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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야흐로 대 코로나 시대이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퍼져 나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서 몸의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그에 따라 이번에는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음식 및 타임지에서 선정한 슈퍼푸드 10가지, 그리고 슈퍼푸드의 진실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하겠다.

 

 

 

 

■ 면역력에 대해서.
면역력은 우리 몸의 저항능력, 즉 외부의 유해한 세균이나 세포에 대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어체계이다.
쉽게 말해서 우리 몸의 면역력보다 세균의 힘이 더 강하면 병에 걸리기 쉽고 면역력이 더 강하면 병에 걸릴 확률이 작아진다는 것이다.(사실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그냥 쉽게 말해서 그렇다는 거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하나둘씩 보이게 되는데, 굳이 나열하자면,


• 쉽게 피로해지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 감기에 자주 걸리며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 입 안이 자주 헐거나 입 주위에 물집이 자주 생긴다.
• 눈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축 처지는 느낌이 든다.
• 배탈이나 설사가 잦다.
•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자주 생긴다.

 

이러한 증상들이 보이게 되는데, 사실 이러한 증상들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고(개인적으로 이게 진짜 최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자세하게 언급할 부분은 음식에 대한 부분인데.. 사실 전에 미나리의 효능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했지만 음식의 효능이란 것은 그냥 말 그대로 효능일 뿐이지. 이러한 효능이 아주 드라마틱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준다거나 하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그냥 참고만 하도록 하자.

 

 

 

 

 

■ 슈퍼푸드 10종.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미국 타임지. 그 타임지에서 언급한 세계 슈퍼푸드 10가지가 있다.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슈퍼푸드라는 말은 미국의 식품영양학 박사인 스티븐 G 프랫의 저서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에서 제일 먼저 사용했다고 한다. 스티븐 박사는 세계 각국의 장수 지역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그 장수 지역의 식단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식품들을 연구하고, 이러한 특징이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1.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이 적은 식품.

2.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억제해주는 식품.

3. 인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

 

스티븐 박사가 발표한 식품의 종류는 14가지인데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을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그냥 구글링 해보시길 바란다. 왜냐면 내 라이프 스타일로는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식단이자 생활 패턴이기 때문이다. 분명 몸에 좋은 생활인 것은 맞다. 하지만 내가 이런 식으로 산다면 왠지 또 다른 정신적인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는 서적을 사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그럼 이제부터 슈퍼푸드 10가지 식품이다. 참고로 난 슈퍼푸드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이 포스팅은 어딘가에서 퍼왔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블로그에서 비슷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착각이 아니고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

 

1. 귀리.


귀리의 단백질은 쌀의 2배이며,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귀리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현미의 4배가 넘는 칼슘을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2. 견과류.


비타민E와 셀레늄이 많고, 불포화지방산, 철분, 아연, 칼슘이 풍부하여 치매예방에 좋다. 그리고 뇌세포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뇌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3. 녹차.


녹차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E의 50배, 비타민C의 100배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또한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해주고,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대장암 예방은 물론 변비에도 좋다.

 

 

 

 

4.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동맥혈관에 침전물 생성을 억제시켜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복부비만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그리고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암을 예방하고 알츠하이머나 치매와 같은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예방 효과도 있다.



 

 

5.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6. 시금치.


시금치는 3대 영양소뿐 아니라 수분, 비타민, 무기질 등을 다량 함유한 완전 영양 식품이다. 또한 치매 위험을 감소해주며, 기형아 출생 위험을 낮춰주는 등 노인과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에게 효과적이다. 그리고 슈퍼푸드의 공통 요소인 항산화 효능도 가지고 있는 식품이다.

 

 

 

 

7. 마늘.


마늘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균효과가 뛰어나며 피로 해소에 좋은 아연과 비타민B1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에도 좋다. 또한 혈액순환, 노화방지, 신경안정 등에도 효과가 있다.

 

 

 

 

8. 브로콜리.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인체의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개선 및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또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위염, 위궤양,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역할도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9. 연어.


연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좋은 식품이다. 오메가 3이 풍부하여 뇌와 심장에 좋으며 콜레스테롤과 지방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오메가 3 등이 많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도 좋다.

 

 

 

 

10. 레드와인.


포도가 주성분인 레드와인은 심혈관계의 질환을 예방시켜준다. 또한 뇌경색과 암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춰주며 빈혈과 감기 예방에 좋다. 매일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 준다.


 

 


■ 슈퍼푸드의 진실?
언제부터인가 미디어 매체에서 슈퍼푸드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식품의 종류도 참 다양한데 헴프 시드, 아사이베리, 퀴노아, 렌틸콩, 아로니아, 카카오 닙스 등등 이름도 생소한 식품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슈퍼푸드라도 불리는 이러한 식품들이 정말 '슈퍼'푸드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이고, 단지 마케팅의 산물인 것이다. 또한 슈퍼푸드의 기준 또한 정확히 정해진 것이 아니고, 그냥 '영양소가 풍부하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국 BBC 다큐멘터리 '건강한 식생활의 진실(The Truth About Healthy Eating)'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나와서 슈퍼푸드와 일반식품을 과학적으로 비교하고 분석하여 재밌는 결과를 도출해낸 적이 있었다. 우리가 슈퍼푸드라 부르는 이름도 생소한 식품들의 영양소는 다른 식품에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대체제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었다.

 

 

 

슈퍼푸드만 먹어서는 절대로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평소에 항상 먹는 음식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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